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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본문
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?
부품에 해당하는 객체들을 먼저 만들고, 이 객체들을 하나씩 조립해서 완성된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법이다
객체란?
물리적인 존재 혹은 개념적인 존재 등 다른 것과 식별 가능한 것을 말한다.
ex) 자동차, 자전거, 책, 강의, 주문 등
- 객체는 속성과 동작으로 구성된다. 예를 들어 사람이라는 객체는 "이름, 나이 등"의 속성이 있고, "웃다, 걷다" 등의 동작이 있다.
- 자바에서는 속성 == 필드, 동작 == 메소드 라고 한다.
운전하는 프로그램 생성 예시
- 사람 객체
- 자동차 객체(엔진 객체, 타이어 객체, 핸들 객체 등등)
-> 위의 그림처럼 엔진, 타이어, 핸들 객체가 모여 자동차 객체를 이루고, 사람이 해당 객체를 이용함으로써 운전하는 프로그램이 완성된다.
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특징
캡슐화
- 위에서 설명한 필드와 메소드를 하나로 묶고 구현 내용을 감춰, 외부에서는 객체 내부의 구조를 알지 못하며, 객체가 노출하는 필드와 메소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.
상속
- 부모 객체가 가지고 있는 필드와 메소드를 자식 객체에 물려줄 수 있다.
다형성
- 사용 방법은 동일하지만 실행 결과가 다양하게 나오게 할 수 있다.
객체를 생성하려면?
객체를 생성하려면 설계도가 필요한데, 자바에서는 이를 클래스라고 한다.
어렵게 설명할 필요없이 아래의 예시를 보자
(클래스 선언시 맨 앞 알파벳을 대문자로 쓴다)
// 자동차 클래스
public class Car {
// 필드
String model = "현대";
int speed = 60;
// 메소드
void go() {
System.out.println("차가 출발합니다.");
}
void stop() {
System.out.println("차가 멈춥니다.");
}
}
위 코드가 기본적으로 필드와 메소드를 포함하고 있는 클래스이다.
위 코드로도 객체를 생성할 수 있으나, 사실 생성자가 숨겨져 있다.(개발자가 생성자를 명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생성)
아래 코드를 보자
// 자동차 클래스
public class Car {
// 필드
String model = "현대";
int speed = 60;
// 생성자
public Car() { }
// 메소드
void go() {
System.out.println("차가 출발합니다.");
}
void stop() {
System.out.println("차가 멈춥니다.");
}
}
위와 같이 Car클래스의 생성자를 통해 다른 클래스에서 Car라는 객체를 생성해서 사용할 수 있다.
객체를 생성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다.
Car myCar = new Car(); // 객체 생성
System.out.println(myCar.model) // 현대
System.out.println(myCar.speed) // 60
-> 생성자는 자동으로 만들어지니까 명시할 필요가 없나?
답은 NO다. 객체를 다양하게 초기화할 경우 생성자를 직접 선언할 수 있다.
아래의 예시를 보자
// Korean 클래스
public class Korean {
// 필드
String nation = "대한민국";
String name;
String ssn;
// 생성자
public Korean(String name, String ssn) {
this.name = name;
this.ssn = ssn;
}
}
위 코드처럼 한국인이라면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동일하지만,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객체마다 다른 값을 가지게 된다.
그렇기 때문에 name, ssn은 매개변수로 받아 새롭게 설정해주는 것이다.
이제 객체를 생성할 때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.
Korean new_person = new Korean("한국인", "123456-7891011");
System.out.println(new_person.nation); // "대한민국"
System.out.println(new_person.name); // "한국인"
System.out.println(new_person.ssn); // "123456-7891011"
그럼 Korean 클래스에서 사용한 this는 무엇인가?
-> 생성자의 매개변수와 클래스의 필드의 name, ssn이 이름이 동일하기 때문에 필드임을 구분하기 위해 this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
생성자 여러 개 사용하기(오버로딩)
(오버로딩이란 매개변수의 타입, 개수, 순서만 다르게 여러 개의 생성자를 선언하는 것)
아래 코드와 같이 생성자를 여러개 사용할 수도 있다.
// Car 클래스
public class Car {
// 필드
String company = "현대";
String model;
String color;
int maxSpeed;
// 생성자들
Car() {}
Car() {
this.model = model;
}
Car(String model, String color) {
this.model = model;
this.color = color;
}
Car(String model, String color, int maxSpeed) {
this.model = model;
this.color = color;
this.maxSpeed = maxSpeed;
}
}
위 코드의 생성자에는 처음 코드와 다르게 public이라는 키워드를 쓰지 않았는데, 생성자에 해당 키워드를 생략할 경우 default라는 접근 제한을 갖게 된다. 이는 이 후 접근 제한자 포스팅에서 설명할 예정이다.
메소드
클래스에서 메소드를 선언했다고 바로 선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
메소드는 객체의 동작이므로 객체를 먼저 생성하고 호출해야 한다.
아래와 같이 사용하면 된다.
// Car 클래스
public class Car {
// 필드
int gas;
// 생성자는 생략
// 메소드
void setGas(int gas) {
this.gas = gas;
}
}
public class CarExample {
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// Car 객체 생성
Car myCar = new Car();
// 메서드 호출
myCar.setGas(5):
//실행 결과 확인
System.out.println(myCar.gas) // 5
}
}
메소드도 오버로딩이 가능하다.